[태리약사] 시너지 효과 내는 시네츄라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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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리약사입니다 :)

 

 

 

이렇게 생긴 시럽형 기침 가래약을 처방받으신 분들이 아마 궁금해서 이 글을 읽고 계실 텐데요, 이 약을 복용해 보셨던 분들은 공통적으로 ‘맛이 쓰다’라고 표현하십니다.

 

특히나 이 약은 아이들도 복용할 수 있게 용량이 조절되어 나오는데,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다면 주스에 타서 먹이세요~

 

아이나 노인 무관하게 안전한 약입니다.

 

 

시네츄라 시럽은 2011년에 우리나라 안국약품에서 출시된 천연물 신약으로, 곧 해외수출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자랑스럽습니다.

 

 

이 약은 병원 처방전이 있어야 하는 ‘전문의약품’인데요.

병원에서 한약을 처방하다니! 놀랍죠? 병원에서 처방하는 한약 성분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오늘은 기침 가래약인 시네츄라 시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시네츄라 시럽의 두 가지 성분

 

시네츄라는 아이비엽과 황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아이비엽

 

시네츄라가 개발되기 전에는 아이비엽 단일제제로 된 시럽인 ‘푸로스판시럽’ 이나 ‘헤데라시럽’이 있었는데요.

 

아이비엽은 황련과 함께 사용하였을 때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어 시네츄라 시럽이 탄생했습니다.

 

‘담쟁이덩굴’이라 불리는 아이비는 유럽·북아프리카에 주로 분포하는 식물인데,

아이비의 잎을 건조한 ‘아이비엽’은 고대부터 가래를 묽게 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거담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2.황련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재배되는 황련은 노란빛의 뿌리줄기를 말려 약재로 활용되는데요.

 

항산화, 항균, 항염 작용이 있으며 기관지에 작용해 가래를 녹이는 효과를 냅니다.

 

황련은 몸에 염증을 제거할 뿐 아니라 열과 습기를 제거하여 균이 번식하지 못할 환경을 만듭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황련이 ‘항생제’개념으로 사용이 되곤 하지요.

 

 

 

 

 

시네츄라 시럽 복용시 유의사항

 

냉장보관 필요 없이 실온보관 하시면 되고, 흔들어서 복용하세요.

 

‘코데인’이나 ‘덱스트로메트로판’ 같은 기침약 성분이 있는 약과 함께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임상적인 사용 경험이 부족하여 안전성이 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는 단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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